《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육명심·홍순태·한정식·박영숙》 전시와 연계한 세 번째 어린이 프로그램 〈만지는 사진〉이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가 한정식의 연작 〈고요〉를 중심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나무, 물, 돌, 바람 등의 사물을 살펴본 뒤, 미술관 주변을 탐색하며 사진 속 풍경과 닮은 실제 사물을 찾아봅니다. 각자가 발견한 풍경을 지도에 기록하고, 이를 하나의 지도로 모아 함께 따라 걸으며 사물을 직접 만져보고 감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진 속 세계를 보다 가까이 경험하고, 익숙한 일상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