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한미 소개

뮤지엄 한미 Museum Hanmi

뮤지엄 한미는 가현문화재단이 개관한 국내 최초의 사진전문 미술관으로, 국내 사진사의 체계화와 사진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원래는 서울 남동부에 위치한 사진 전문 미술관인 ‘서울사진미술관’이었으나, 2003년 개관 이후 민현식 건축사가 설계한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며, 중심가인 삼청동에 위치한 뮤지엄 한미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개관 전시로는 1929년부터 1982년까지의 한국 사진사를 되돌아보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여 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뮤지엄 한미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최근에 설립된 ‘수장고’입니다. 이 공간은 미술관이 지난 20년 동안 모아온 20,000장 이상의 사진 프린트와 필름 롤을 보관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후조정 공간은 한국의 예술 기관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것으로, 소중한 프린트들이 “다음 5세기 동안” 보존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또한, 이 수장고의 일부는 방문객들이 대중에게 공개되기에는 너무 민감한 역사적인 사진 작품을 반사 방지 유리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설치되었습니다. 현재 이 공간에서는 1929년 이전에 제작된 12장의 희귀한 빈티지 프린트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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