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바라 시세이 《Kuwabara Shisei》

2008.12.31. 수 ~ 2009.02.21. 토

구와바라 시세이는 1960년대부터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면서 기록하고 있는 일본인 보도 사진가로 그간 많은 출판물과 전시로 알려졌던 격동의 한국을 담은 모습이나, 일련의 사건을 다룬 그의 보도 사진이 아닌 우리 내 삶 깊은 곳까지 밀착하여 촬영한 우리 민중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그의 사진은 우리가 경제개발을 목표로 바쁘게 빠르게 살아가는 동안 놓치고 지나간 서울 변두리나, 농·어촌 구석 구석의 모습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한 것이다. 또한 북한 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 구와바라 시세이가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옛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을 통해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Venue

뮤지엄한미 방이


en_US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