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 필자 · 역자 소개
제1차 구술인터뷰 구술자
구본창(b.1953)
1975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 사진디자인과를 졸업했다. 귀국 후 서울예술전문대학, 중앙대학교 등에 출강했고,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대표적인 개인전으로는 2010년 《Plain Beauty: Korean White Porcelain/ Photographs by Bohnchang Koo》, 2023년 《구본창의 항해》 등 다수가 있으며 동명의 사진집을 출판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1996년 《사진 ‒ 새로운 시각》, 1998년 《Alienation and Assimilation》 등 다수가 있다. 1988년 《사진·새 시좌》, 2000년 《FotoFest 2000,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ers: The New Generation》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현재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석좌교수이다.
김선정(b.1965)
1988년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크랜브룩대 대학원에서 회화과를 졸업했다. 1993년 《1993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의 객원 큐레이터, 1993년부터 2004년까지 아트선재센터 수석 큐레이터 겸 부관장,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관장을 역임했다. 2005년 비영리단체 사무소를 설립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국내외 전시, 기획, 출판 활동을 이어왔다. 2005년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12년 《제9회 광주비엔날레: 라운드테이블》 공동감독,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 및 아시아태평양지역협의회(ICOM ASPAC) 집행위원,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그리고 2012년부터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곤(b.1940)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기자로 활동했다. 기자시절 사진에 대한 관심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니혼대학 사진학과에서 카나마루 시게네를 사사하며 졸업했다. 이후 츠쿠바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시간전달디자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사진 이론을 강의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1984년부터 사진작가 임향자(1951-)와 함께 ‘사진공방 타임스페이스’를 설립해 사진 저작권 대행사를 운영하고 전시,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3회 개최된 《11월 한국사진의 수평전》의 운영위원, 2002~2006년 《제1-5회 동강사진축제》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1998년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비평지 『사진비평』을 창간하고 1999년 《사진비평상》을 제정해 2014년까지 다수의 신진 작가와 신진 비평가를 발굴했다.
박주석(b.1961)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식스대학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으로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록물관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예술대학교와 광주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대표적인 전시기획으로는 1993년 《‘93 한국현대사진전(관점과 중재)》, 2001년 독일 헤르텐 국제사진축제 특별 초청전 《The Century of Korean Photography》 등 다수가 있다. 2013년 서울역사박물관 이미지아카이브 조사연구 책임, 2013년 문화부 주최 《미술관속사진페스티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부터 한국사진학회 회장,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문화자원기록 전공 교수이자 명지대학교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소장이다.
최봉림(b.1959)
1984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고 1986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 불어불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파리10대학 현대프랑스사학과에서 박사준비심화과정(D.E.A.)을 마쳤고 1998년 파리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사진 이론을 강의했다. 작가로 활동하며 2006년 《Photographic Reconstruction》, 2010년 《우연의 배열》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대표적인 전시기획으로는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공동기획 《대한제국 황실의 초상: 1880-1989》, 2022년 《한국사진사 인사이드 아웃, 1929-1982》 등이 있다. 현재 뮤지엄한미 부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제2차 구술인터뷰 구술자
강승완(b.1961)
1985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동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와 1999년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04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입사하여 2007년까지 학예연구관, 2007~2017년 서울관건립운영팀장, 덕수궁미술관장, 학예연구1실장, 2017~2019년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전시기획으로는 1996년 《사진 ‒ 새로운 시각》,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0년 특별전 –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등이 있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현대미술관과 디스플레이」(『현대미술관 연구』, 제11집, 2001), 「국립현대미술관 직제의 변천사 고찰을 통한 미술관 조직의 전문화 방안연구」(『한국 현대미술 새로보기』, 2007) 등이 있다. 2022년부터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영택(b.1963)
성균관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동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미술잡지 『아트포스트』 기자를 거쳐 1990년부터 1997년까지 금호미술관 큐레이터로 재직했다. 대표 기획전시로는 1990년《Mixed-Media: 문화와 삶의 해석 ‒ 혼합매체전》, 2009년 《모호한 층 애매한 겹》 등 다수가 있다. 2007년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시: 삶의 경계》 큐레이터, 2010년 《아시아프(ASYAAF)》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휴머니스트, 2014), 『중세와 르네상스 미술』(스푼북, 2023) 등을 비롯한 20여 권이 있다. 추계예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대학원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파인아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동선(b.1958)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사진학과와 위스콘신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 석사과정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월간 『사진예술』 주최 《제2회 사진평론공모전》에 당선되며 사진평론을 시작했고, 계간 『사진비평』 수석 편집위원과 『월간사진』 등 주요 매체의 사진평론가로 활동하며 중앙대학교, 상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등에 출강했다. 2000~2001년 하우아트갤러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전시기획으로는 2001년 《앗제가 본 서울》, 《미명의 새벽》 등이 있다. 2000년 《제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2008년 《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제전시: 내일의 기억》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현재 현대사진연구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