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 소장품전을 개최하고, 금번 사진전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 풍경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기찬 사진작가는 ‘골목안 풍경’(1988년, 1990년, 1992년, 1994년), ‘개가 있는 따뜻한 골목’(2000년), ‘골목안 풍경 30년’(2003년) 등 개인전과 ‘93 한국의 현대사진전’(1993년), ‘한국 현대사진의 흐름’(1994년), ‘사진은 사진이다’(1996년), ‘서울사진 초대작가전’(1997년, 1998년), ‘시간의 선분’(1999년), ‘미명의 새벽’(2001년), ‘사진과 역사적 기억’(2003년) 등 단체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