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한미는 2026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뮤지엄한미 김포 제리 율스만 기념관의 개관에 앞서 《김포 제리 율스만 기념관 프리뷰》를 뮤지엄한미 삼청별관에서 개최합니다.
제리 율스만(1934–2022)은 여러 장의 네거티브 필름을 결합해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조합인화 기법을 정교하게 발전시키며, 사진을 꿈과 무의식, 기억과 상상이 교차하는 초현실적 풍경의 영역으로 확장한 사진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과 더불어 한국 방문 당시 안동과 제주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촬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20세기 아날로그 사진의 거장인 제리 율스만이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맺어온 특별한 인연을 조명합니다. 또한 향후 뮤지엄한미 김포에 재현될 제리 율스만 작업실의 설계 과정과 현장 영상을 함께 공개하여, 새롭게 문을 열 김포 분관의 방향성과 의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