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사 구술프로젝트: 육명심》은 2011년 5월 한 달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 번째 인터뷰에서는 육명심 선생과 함께 차를 마시며 출생부터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사진 입문 등 지금까지 살아온 생애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서 두 번째 인터뷰에서는 교육자로서의 구술자의 삶을 들어보았다. 구술자는 사전 면접 때 전달한 질문지에 대한 대답을 정리,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인터뷰에 임했다. 대화가 길어지면서 인터뷰를 한번 더 하는 것으로 일정을 수정하여 추가 인터뷰를 하기로 정하였다. 세 번째 인터뷰의 주제는 육명심의 작가로서의 삶이었으며 구술자는 주제에 맞추어 자신의 초기 사진들을 가져와 함께 설명하고, 소개하였다. 초기의 작업부터 〈예술가의 초상〉, 〈장승〉, 〈백민〉, 〈검은 모살뜸〉으로 이어지는 구술자의 작품세계에 대해 대화했으며 최근 작업하고 있는 〈티벳〉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인터뷰는 여러 차례 잡지와 책으로 한국사진사를 기술하였던 구술자에게 사진사를 집필할 때 당시의 이야기와 그가 바라본 한국사진사의 여러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구술에서 언급되었던 작품, 자료들의 이미지들은 육명심 선생에게 양해를 구한 후 인터뷰 이후 대여를 하거나 책에서 복사, 스캔을 하여 구술 자료집에 실었다.
구술녹취문
11 제 1차 구술면담: 육명심의 삶
63 제 2차 구술면담: 교육자로서의 육명심
113 제 3차 구술면담: 작가로서의 활동
159 제 4차 구술면담 : 육명심과 한국사진사
관련 자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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