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세네갈 다카비엔날레 커미셔너, 서울루나포토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전시기획자이자 사진비평가로 활동했다. 미디어와 시각문화의 전개 과정에 대한 연구와 글쓰기를 병행해왔다. 《그날의 훌라송》(고은사진미술관, 2013), 《한반도를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누어데리흐트 갤러리, 2014), 《일상의 지도》(리수이미술관, 2015), 《혼종/변신》(다카비엔날레, 2016)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현재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