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문화연구소 자료집 vol.6

송영숙
2013.09.01 발행

《한국사진사 구술프로젝트: 숙명여자대학교 사진부 숙미회 50년을 지나고》는 숙명여자대학교 숙미회의 50여 년의 역사를 세대별로 한 회씩 총 세 차례의 그룹인터뷰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사전면담 없이 개별적인 연락을 통해 간단하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한 후, 각 구술자들이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인터뷰 질문지를 미리 제공했다. 세 차례의 면담은 되도록 연대순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여러 구술자들의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두 번째와 세 번째의 면담의 순서를 바꾸어 진행했다. 공통적으로는 각 구술자들이 어떻게 사진에 입문하고 숙미회에 가입하게 되었는지부터 당시 숙미회의 활동 내용과 상황, 이후 사진계에서 활동하게 되는 과정, 졸업 후 후배들을 지도하는 선배로서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각 구술자들이 활동하던 당시의 숙미회와 사진계의 상황을 함께 포착하고자 했다. 한국사진문화연구소의 최봉림 소장의 진행으로, 인터뷰는 약 50분마다 테이프를 교체하며 휴식시간을 가진 후 재개되었다. 휴식시간 중에도 구술자들의 회상이 이어졌으나 휴식시간 중의 대화는 이 자료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구술자들은 이번 면담을 위해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자료들을 가지고 오기도 했다. 첫 번째 인터뷰는 2013년 3월 12일 오후 1시 5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한미타워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숙미회 초대 회장이었던 트렁크갤러리 관장 박영숙 선생, 사진가 김테레사 선생, 한미사진미술관 관장 송영숙 선생, 그리고 숙미회의 초기부터 오랜 기간 동안 지도선생으로 활동했던 주명덕 선생과 함께 숙미회의 창립과정, 동아리 활동이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 밀접했던 당시 사진계와의 교류, 졸업 후 선배로서의 숙미회 활동 등을 이야기했다. 창립 시기와 초기 활동에 대해서는 연도, 장소, 명칭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서 구술자들의 기억에 혼란이 있기도 했다. 두 번째 인터뷰 역시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미타워 2층 세미나실에서 이루어졌다. 전문적으로 사진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 사진학과의 설립, 그리고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 등 사회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인 조건으로 인해 이전보다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1980년대 이후의 활동에 관한 내용을 이영숙 선생, 사진가 김옥선 선생,『이안(IANN)』편집장 김정은 선생, 현정아 선생이 구술했다. 구술자들의 학번이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다양했기 때문에 다른 두 인터뷰에 비해 구술자간의 세대별 차이가 부각되었다. 세 번째 인터뷰는 3월 14일 오후 1시 40분부터 두 시간 반 동안 한미타워 13층 한미사진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다. 숙미회 활동이 본 궤도에 오르는 1970년대의 상황을 사진가 노희완 선생, 섬유공예가 문현심 선생, 사진가 김종희 선생 외 한 분을 포함한 총 네 분에게 청취했다. 숙미회의 성장과 더불어 외부 지도선생에서 내부 지도선배로 이행되는 지도 형태의 변화, 타 대학 사진반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전 면담은 3~5대의 디지털 캠코더를 사용해 6mm DV 테이프 및 디지털 파일로 녹화했고 1대의 스틸카메라로 대담 장면을 촬영했으며, 유선 마이크를 통해 대담을 녹음했다. 인터뷰 후에 녹취, 정리된 구술 내용 전문은 구술자들의 검토를 받았다. 3차 구술면담에서는 한 구술자의 사정으로 공개가 철회되어 익명으로 표기했다.


발행

가현문화재단

발행인

송영숙

기획

한국사진문화연구소

편집인

최봉림 유지의 김소희

녹취초교

김지현 허효빈

디자인

한스그라픽, 김진득

출력,인쇄

그래픽코리아

발행일

2013년 9월

언어

한국어

쪽수

175쪽

목차
4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자료집 제6호를 발간하며
7 구술면담 개요 및 일정
8 일러두기
-
구술 녹취문
11 제1차 구술면담: 숙미회의 창립
67 제2차 구술면담: 1980년대 이후의 숙미회
103 제3차 구술면담: 숙미회의 성장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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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소개
141 1. 숙미회 연보
154 2. 참고 문헌 목록
구술자 · 필자 · 역자 소개
1차 인터뷰에서는 숙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박영숙 선생(사학과 59학번, 1기)과, 사진가이자 화가인 김테레사 선생(교육학과 62학번, 3기),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한미사진미술관 관장 송영숙 선생(교육학과 66학번, 8기), 숙미회를 지도했던 주명덕 선생을 모셨다. 2차 인터뷰는 이영숙 선생(도서관학과 81학번, 23기), 중견 사진가 김옥선 선생(교육학과 85학번, 27기), 『이안(IANN)』편집장 김정은 선생(산업디자인과 97학번, 41기), 『월간사진』 기자로 활동한 바 있는 현정아 선생(국문학과 07학번, 49기)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3차 인터뷰는 사진가 노희완 선생(생활미술과 68학번, 9기), 현 숙미회 동문회장이자 섬유공예가인 문현심 선생(응용미술과 72학번, 14기), 사진가 김종희 선생(공예과 74학번, 16기) 외에 공개를 보류한 1인의 구술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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