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사 구술프로젝트: 김한용》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 번째 인터뷰는 김한용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국제보도』와 『부산일보』의 사진기자 재직 당시의 이야기, 그리고 종군사진기자 활동, 대한산악회 독도탐사 등 주로 보도사진기자로서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김한용 선생의 작업실에서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로 이루어졌으며 촬영 초기에는 카메라를 인식해 어느 정도의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크게 촬영을 의식하지 않고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인터뷰는 구술자 스스로 기억을 정리 할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2-3차 인터뷰를 위한 질문지를 일주일 전에 미리 전달했다. 인터뷰는 김한용 선생의 한국사진계에서의 활동에 초점을 맞춰 미군정부터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 휴전 후 1950-1960년대 한국 사진단체의 흐름들에 대해 대화를 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는 1960년대 이후 김한용 선생이 주로 활동했던 광고 사진계에 관한 이야기와 광고사진상, 1980년대 이후의 활동들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구술에서 언급되었던 작품, 자료들의 이미지들은 김한용 선생에게 양해를 구한 후 대여를 하거나 도서관 등에서 직접 복사, 스캔을 하여 구술 자료집에 실었다. 또한 녹취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어렵거나 궁금한 부분들은 면담 이후 다시 김한용 선생에게 확인하여 보충하는 방식으로 자료집을 구성했다.
구술녹취문
11 제 1 차 구술면담 : 사진 입문과 보도사진 활동
57 제 2 차 구술면담 : 한국 사진계의 이모저모
107 제 3 차 구술면담 : 광고사진가로서의 활동
김한용 연보 및 관련 자료
156 원문자료 : 매력적인 영혼에의 분신_ 김한용
160 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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